코이카, 태국국제협력청과 과학기술혁신 등 협력 이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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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17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태국국제협력청(TICA)에서 태국국제협력청과 제4차 실행계획(Action Plan)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코이카 관계자는 "한-태국 개발협력기관 간 삼각협력은 태국 및 아시아 역내 국가들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제4차 실행계획이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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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17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태국국제협력청(TICA)에서 태국국제협력청과 제4차 실행계획(Action Plan)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행계획은 이전 실행계획과의 연속성과 태국 국제협력청의 수요를 고려해 상호 존중과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어업, 수자원관리, 과학기술혁신(STI), 인적자원개발(HRD)이며 형태는 연수, 전문가 파견, 프로젝트 등의 공동 사업 발굴이다. 양 기관은 이번 실행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10년간 3차례의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농촌개발, 공중보건, 수자원관리, 교통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지금까지 태국 및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총 14개 연수과정을 진행하며 131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제3차 실행계획의 경우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연수사업 외에 아시아 역내 환경위성 공동활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사업, 양방향 화상회의(웨비나)를 활용한 아세안 7개국 코로나19 전문의료인력 컨설팅 등으로 협력 형태를 다각화했다.
코이카 관계자는 “한-태국 개발협력기관 간 삼각협력은 태국 및 아시아 역내 국가들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제4차 실행계획이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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