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올렸던 매일유업, 컵커피 가격은 내린다

류선우 기자 2023. 7.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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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다음 달부터 컵커피 제품 가격을 인하합니다.

오늘(17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컵커피 제품 14종의 가격이 다음 달 1일부로 100∼200원 내려갑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마이카페라떼 마일드(220mL) 가격은 2천200원에서 2천100원으로 내려가고,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 라떼(250mL) 가격은 2천700원에서 2천600원으로 100원 내려갑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원두 가격 안정화와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고객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매일유업은 이번 달 1일부터 치즈와 대용량 음료 등 19종 제품의 출고가는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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