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서 374G 뛴 신형민, 위닝 멘탈리티 안고 천안行…“더 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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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티 FC의 2023시즌 K리그2 후반기 성적표는 달라질 수 있을까.
천안 관계자는 "신형민은 프로리그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도전자 천안 선수단에 이기겠다는 열망, 한 발 더 뛰려는 의지, 상대를 놓치지 않겠다는 투쟁심 등 강한 정신력을 전파할 수 있는 행동형 베테랑"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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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티 FC의 2023시즌 K리그2 후반기 성적표는 달라질 수 있을까. 불안한 수비력에 안정감을 줄 새로운 미드필더가 합류했따.
팬들의 우려와 기대에 경기력으로 답해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천안의 일원이 된다.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등 가는 팀마다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던 신형민이 그 주인공이다.
박남열 천안 감독은 “수비진에 확실한 도움이 될 선수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고 이번 여름 추가등록 기간의 세 번째 전력강화 카드로 신형민을 택했다.
K리그에서 14시즌을 뛰며 347경기(1부 리그1 284경기, 2부 리그2 63경기)를 치른 신형민은 통산 리그 우승을 6번(2014, 2017, 2018, 2019, 2020, 이상 전북/ 2022, 울산)을 기록했다. 경험 많은 신형민의 ‘위닝 멘탈리티’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을 쌓지 못하고 있는 천안의 수비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공격진영으로 향하는 패스의 질을 높여 공격 전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에서 보여주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팀 전체의 사기와 정신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안 관계자는 “신형민은 프로리그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도전자 천안 선수단에 이기겠다는 열망, 한 발 더 뛰려는 의지, 상대를 놓치지 않겠다는 투쟁심 등 강한 정신력을 전파할 수 있는 행동형 베테랑”이라고 평가했다.
신형민은 “축구 선수로서 경기장에서 뛸 때 행복하다. 더 뛰고 싶은 마음이 컸고, 천안에 올 수 있어서 기쁘다. 천안의 팬 여러분께서 저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면 좋겠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이 어려운 상황이다. 후반기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베테랑으로서 필요한 역할,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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