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코요태, 60세까지 충분히 가능" [라디오쇼]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코요태가 올해 활동 계획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코요태가 출연해 신곡 ‘바람’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2023년 활발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12일 신곡 ‘바람’으로 돌아온 코요태는 “저희 25주년을 맞이해 ‘바람’이라는 신곡으로 올해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미국 공연도 가고, 연말 콘서트도 예정 중”이라는 최근 근황을 밝히며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바람’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HOT100 차트인에 성공한 가운데, 신지는 “음원 순위를 바라기는 하지만, 연연하지 않는다. 길게 쭉 가는 그룹이다”라고 밝힌 것은 물론, 김종민은 “60세까지도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대한민국 최장수 혼성그룹이자 국민 그룹의 저력을 드러냈다.
이어 코요태는 ‘바람’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고음, 그리고 ‘가장 코요태스러운 곡’답게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고, 이에 청취자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완전체 라이브 최고다”, “노래 너무 신난다”, “가사가 미친 듯이 와닿는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박명수는 무대를 마친 코요태에게 “코요태다운 것과 트렌디한 것 중 어떤 걸 추구하냐”라고 질문했고, 김종민은 “매번 다르다. 이번에는 코요태다운 것을 해봤다. 작년에는 평소 우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꾸준히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이렇게 완전체로 나오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고, 신지는 “완전체로 나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 저희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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