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7', 첫주 178만…톰 크루즈 화력 주춤?[박스S]

김현록 기자 2023. 7. 17.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7'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개봉 첫 주 176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지난 14~16일 주말 사흘간 120만8839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176만809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800만 관객을 불러들인 전작 '탑건:매버릭'(817만 명)의 첫 주 관객은 146만 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미션 임파서블7\' 스틸. 제공| 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7'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개봉 첫 주 176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지난 14~16일 주말 사흘간 120만8839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176만8098명을 기록했다.

시리즈 7편에 해당하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 엔티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의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2편 중 전반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지만, 개봉 첫 주 각각 246만명과 329만 명을 불러들였던 시리즈 전작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2015, 612만 명)과 '미션 임파서블:폴아웃'(2018, 658만 명)에 비해 초반 화력이 약하다. 개봉에 한 주 앞서 사전 유료시사까지 감행했음에도 이전의 기세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바비'(7월19일), '밀수'(7월26일) 등 기대작들의 개봉이 줄줄이 이어져 고된 대결이 전망된다.

다만 톰 크루즈 파워를 속단하긴 이르다. 지난해 개봉,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800만 관객을 불러들인 전작 '탑건:매버릭'(817만 명)의 첫 주 관객은 146만 명이었다.

▲ \'미션 임파서블7\' 스틸. 제공|

개봉 5주차에 접어든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장기 흥행세가 이어지면서 이 기간 61만2054명을 동원, 2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경쟁자에도 불구, 전주 대비 관객수 하락폭이 23%에 불과하다. 누적 관객은 428만4993명이다.

'엘리멘탈'은 특히 누적 매출 424억 3106만 8822원을 기록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1위에 올랐다. 2015년 497만 관객을 동원한 픽사 최고 흥행작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국내 누적 매출 380억 4053만 2136원을 넘겼다.

김영광 박보영 주연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허광한 장약남 주연 대만 영화 '여름날 우리'는 5만2907명을 동원하며 재개봉 3주 차에 역주행에 성공, 3위에 올랐다. 2년 만에 재개봉, 로맨스물 틈새 공략에 성공한 셈이다.

1000만 달성 이후 다소 화력이 약해진 '범죄도시3'은 4위를 기록했다. 4만7035명을 추가로 동원해 누적 관객이 1063만9388명에 이르렀다.

이밖에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하늘의 유토피아',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극장판 피노키오 위대한 모험' 등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