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대 은행지주 등에 집중호우 피해지원 당부

김형섭 기자 2023. 7.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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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17일 금융권에 적극적인 피해 지원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회의에서 금융권에 피해 지원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금융유관기관 및 업권별 협회 등과 함께 '수해피해 긴급금융대응반'도 구성하고 금감원의 전국 각 지원에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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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17일 금융권에 적극적인 피해 지원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은행·비은행 담당 부원장 주재로 5대 은행지주와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각 중앙회 등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회의에서 금융권에 피해 지원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금융유관기관 및 업권별 협회 등과 함께 '수해피해 긴급금융대응반'도 구성하고 금감원의 전국 각 지원에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김준환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를 지원 특별상담센터 총괄 책임자로 지정하고 금융민원총괄국이 특별상담센터 총괄부서를 맡기로 했다. 각 지원별 상담신청 및 지원현황을 일일 모니터링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경북, 충북, 충남 지역의 경우 수해 현장을 신속히 방문해 금융지원 현장상담에 나설 수 있도록 지자체와 장소, 일정을 협의 중이다. 장소가 확정되는대로 금감원의 각 지원은 해당 시·군내 금융기관 및 금융협회 등과 현장상담을 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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