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수해 확산에 최고위·조강특위·윤리위 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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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수해가 이어지자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수해 현장으로 향했다.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이날 오후 예정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윤리위원회 회의도 모두 미뤄졌다.
김 대표는 오는 19일 '해결사-김기현 간다'의 일환으로 강원 원주 도로교통공단을 방문해 교통정책 개선에 관한 내용을 점검할 예정이었으나 미뤄졌고, 20일 전북 군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연기됐다.
취소된 최고위원회의는 1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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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수해가 이어지자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수해 현장으로 향했다. 18일부터는 미룬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당을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옥룡동 빌라, 공주 이인면 만수리,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충북 오송 지하차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이날 오후 예정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윤리위원회 회의도 모두 미뤄졌다.
당초 조강특위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36곳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을 위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이날 오후 4시 열릴 예정이었던 윤리위 회의도 오는 20일로 사흘 미뤄졌다. 윤리위는 다음 회의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로 넘어간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른 일정들도 줄줄이 연기됐다. 김 대표는 오는 19일 '해결사-김기현 간다'의 일환으로 강원 원주 도로교통공단을 방문해 교통정책 개선에 관한 내용을 점검할 예정이었으나 미뤄졌고, 20일 전북 군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연기됐다.
국민의힘은 18일부터는 재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취소된 최고위원회의는 18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주 화·금 열리는 원내대책회의는 19일에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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