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愛' 배움바우처 8월 10일까지 접수…2천500명 선정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나주愛 배움바우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시민 2천500명에게는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평생학습 전용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나주시 평생학습 정보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음 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초과하면 온라인 공개 추첨으로 선정하며 다음 달 25일 확정·발표한다.

국가장학금,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전남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등을 지원받는 시민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7일 "단순 배움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특기에 맞춘 문화·예술, 여가·스포츠 등 광범위한 평생 학습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 지자체 중 나주가 처음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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