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두달 연속 오름세…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두 달 연속 올랐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18일부터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들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주요 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담대와 전세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달 연속 상승 흐름…대출금리에 내일부터 반영
지난달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두 달 연속 올랐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18일부터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3.56%)보다 0.14%포인트 높은 3.70%로 집계됐다.
앞서 4월(3.44%) 기준금리(3.5%) 아래로 추락한 코픽스는 5월 반등한 뒤 6월에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3.76%에서 3.80%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3.18%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뛰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들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만큼 은행이 많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한다는 의미다.
주요 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담대와 전세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코픽스가 상승한만큼 대출금리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초롱 기자 pc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체 찍어 협박까지…돈 빌려주고 연 4000% 이자 챙긴 일당
- '나체 소동' 50대女 집안엔…폭행 살해한 친언니 시신 있었다
- "징역 살 테니 딸 살려주세요" 예서 아빠 호소에 법정 눈물바다
- "빨리 돈 갚아!" 흉기 들고 형 찾아간 동생
- "자식 결정 존중한다"는 조국, '입시 비리' 사실상 인정?
- 국회, 서경환 대법관 후보 심사보고서 채택…권영준은 '보류'
- 예천 산사태 현장 찾은 尹 "정부에서 다 복구하겠다, 걱정 말라"
- [칼럼]충북 오송과 이태원 참사는 '무정부 재난'
- 대구참여연대 "집중 호우 내린 주말에 골프 친 홍준표 사과해야"
- '솜방망이 논란' 영아 살해·유기죄 처벌수위 강화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