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입양 기록 관리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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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이 주최하고 보장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학계, 아동복지, 입양기관, 입양인 등 다양한 분야 입양 관련 관계자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입양 통합 기록관리 지원 체계와 정책적 방향 제시 등을 마련하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은 "수년 전부터 전국 입양 가족들과 편견 없는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고민해왔고, 지난해 입양특례법 전부개정안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며, "해당 법률안이 지난달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입양업무 전반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과 관리·감독이 강화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가 국가적 보호 체계 안에서 입양기록을 보존·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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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이하 보장원)은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적 입양 기록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미애 의원이 주최하고 보장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학계, 아동복지, 입양기관, 입양인 등 다양한 분야 입양 관련 관계자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입양 통합 기록관리 지원 체계와 정책적 방향 제시 등을 마련하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고신대학교 김향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동아대학교 소현숙 교수의 '입양으로 살펴보는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주연 연구위원의 '기록과 정보공개', 국가기록원 나창호 연구관의 '법령에 따른 기록관리와 이관', 전북대학교 김건 교수의 '기록물의 보존과 활용' 내용의 발표와 함께 전북대학교 양동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은 "수년 전부터 전국 입양 가족들과 편견 없는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고민해왔고, 지난해 「입양특례법 전부개정안」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며, "해당 법률안이 지난달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입양업무 전반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과 관리·감독이 강화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가 국가적 보호 체계 안에서 입양기록을 보존·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아동이 먼저 배려되고 최선의 방안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입양기록물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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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팀 채승옥 cso5070@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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