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000억 규모 상생금융 종합지원 발표

박윤호 2023. 7. 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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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신한카드 마이숍 투게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이하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금융 취약계층 유동성 지원 및 채무부담 완화 목적으로 4000억 상당 금융 지원을 시행하는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발표한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소상공인 대상 창업·상권·매출·자금 토탈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 취약계층 대상 2500억원 유동성 지원 △취약 차주 대상 1500억 채무부담 완화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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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 네 번째)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 다섯 번째), 소상공인들이 17일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 행사에서 기념 촬영했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신한카드 마이숍 투게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이하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금융 취약계층 유동성 지원 및 채무부담 완화 목적으로 4000억 상당 금융 지원을 시행하는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발표한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은 △소상공인 대상 창업·상권·매출·자금 토탈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 취약계층 대상 2500억원 유동성 지원 △취약 차주 대상 1500억 채무부담 완화로 구성됐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 매물·고객유형·유동인구 분석 및 창업 조건별 시뮬레이션 등 B2C 창업 솔루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분석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한 업종별 카드·현금 매출 및 가맹점 이동데이터 등 상권분석 현황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인 마이숍 파트너 연계, 매출·직원 관리와 할인쿠폰 발행 및 홍보 메시지 발송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마이크레딧' CB사업 기반으로 휴·폐업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소상공인 조기경보지수' 개발 및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도 확대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그간 카드사들이 카드회원에 대한 혜택 제공 등에는 적극적이었던 반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은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카드사와 가맹점간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3000만 고객 기반 데이터 업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상생금융 지원 방안이 현재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도 답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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