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녹용·당귀추출물 ‘개별인정원료’ 첫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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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사진)을 활용한 원료가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처음 허가됐다.
17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한 '녹용·당귀 등 복합추출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런 인정을 받았다.
광동 측은 "다년간 천연물연구를 통해 녹용·당귀 등 복합추출물의 세포 및 동물시험에서 전립선 관련 호르몬 변화와 전립선무게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며 "녹용을 활용한 개별인정원료 허가 획득으로 새로운 전립선건강 소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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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사진)을 활용한 원료가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처음 허가됐다.
17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한 ‘녹용·당귀 등 복합추출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런 인정을 받았다.
이 물질은 녹용, 당귀 등을 원료로 사용해 과학적 연구와 임상을 통해 전립선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개별인정원료는 고시된 품목 이외에 안전성과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제조자가 개별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를 말한다. 개발과정에 많은 비용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광동 측은 “다년간 천연물연구를 통해 녹용·당귀 등 복합추출물의 세포 및 동물시험에서 전립선 관련 호르몬 변화와 전립선무게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며 “녹용을 활용한 개별인정원료 허가 획득으로 새로운 전립선건강 소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광동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성빈센트 병원에서 전립선증상을 가진 남성 120명을 대상으로 12주 간 인체효능평가를 진행했다. 국제 전립선증상점수(IPSS) 총점과 세부 평가항목인 잔뇨감, 빈뇨, 약뇨, 야간뇨, 복압배뇨, 요절박, 간혈뇨, 생활불편점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수치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광동 구영태 전무는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확보를 위해 식·의약품 통합 천연물 소재 발굴·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다년 간의 투자와 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녹용복합물이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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