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전남도부지사 "스마트 청년농 1만명 육성 힘쓰겠다"

고흥=홍기철 기자 2023. 7. 17.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보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 37명을 배출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수료생 37명의 진로는 자가영농 15명, 고흥 임대형팜 14명, 지자체 임대형팜 4명 등 임대온실 18명, 농업법인 취업 2명, 기타 2명으로 95%가 스마트팜에 취·창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보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 37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왼쪽에서 3번째 문금주 부지사/전남도
전라남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보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 37명을 배출했다. 수료식은 17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문금주 행정부지사,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박선준 부위원장,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수료생 37명의 진로는 자가영농 15명, 고흥 임대형팜 14명, 지자체 임대형팜 4명 등 임대온실 18명, 농업법인 취업 2명, 기타 2명으로 95%가 스마트팜에 취·창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중 전남지역 영농 창업자 수는 자가영농 13명, 청년농 임대형팜 14명, 지자체 임대온실 3명 등 총 30명, 81%로 청년농 유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과정'은 스마트팜 취업과 창업을 바라는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스마트팜에 특화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전문가 육성 과정이다.

수료생에겐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 입주와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청년후계농 선발 가점 등 스마트팜에 취·창업 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팜 취·창업을 바라는 청년이면 누구나 매년 5월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부터 작물기초, 환경제어, 데이터 분석 등 이론교육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 등 총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문금주 부지사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극복하고 지속가능 미래농업을 위해선 청년농 유입이 최우선 과제"라며 "청년이 살고 싶은 전남을 만들고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 명 육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 명 육성 세부계획을 세워 임대형 스마트팜 및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확대하고, 예비 청년농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과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