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저경력 급식종사자도 폐암 검진 지원

김기진 기자 2023. 7. 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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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경력이 짧은 급식종사자에 대해서도 폐암 검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안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대책의 하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폐암 검진 대상을 고용노동부 기준인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보다 확대해 경력 8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인 급식종사자의 검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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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력이 짧은 급식종사자에 대해서도 폐암 검진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안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대책의 하나다.

저경력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은 지난해 폐암 검진을 받지 못한 공사립 학교(기관)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2500여명이다. 지난해와 달리 경력·나이 제한을 없애고 올해 신규 채용자까지 포함한다. 검진은 17일부터 9월16일까지 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폐암 검진 대상을 고용노동부 기준인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보다 확대해 경력 8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인 급식종사자의 검진을 지원했다.

폐암 검진은 도내 국가 폐암 지정 병원 22곳에서 저선량 흉부 폐CT로 진행되며 ‘폐암 의심’ 소견이 나오면 60만원 한도의 추가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폐암 검진 지원으로 후속 조치를 마련하여 급식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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