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2기 보육생 37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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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보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 3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수료생 37명의 진로는 자가영농 15명, 고흥 임대형팜 14명, 지자체 임대형팜 4명 등 임대온실 18명, 농업법인 취업 2명, 기타 2명으로 95%가 스마트팜에 취·창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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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보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 3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17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열렸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2기' 수료생 37명의 진로는 자가영농 15명, 고흥 임대형팜 14명, 지자체 임대형팜 4명 등 임대온실 18명, 농업법인 취업 2명, 기타 2명으로 95%가 스마트팜에 취·창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중 전남지역 영농 창업자 수는 자가영농 13명, 청년농 임대형팜 14명, 지자체 임대온실 3명 등 총 30명, 81%로 청년농 유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과정'은 스마트팜 취업과 창업을 바라는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스마트팜에 특화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전문가 육성 과정이다.
수료생에겐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 입주와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청년후계농 선발 가점 등 스마트팜에 취·창업 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팜 취·창업을 바라는 청년이면 누구나 매년 5월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부터 작물기초, 환경제어, 데이터 분석 등 이론교육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 등 총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극복하고 지속가능 미래농업을 위해선 청년농 유입이 최우선 과제"라며 "청년이 살고 싶은 전남을 만들고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 명 육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 명 육성 세부계획을 세워 임대형 스마트팜 및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확대하고, 예비 청년농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과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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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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