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막자"…경주시, 피해우려지역 특별점검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7. 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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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주시가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6일 불국동 진현소하천과 하동소하천을 비롯한 수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공공시설 피해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재해취약지역을 확인했다.

주낙영 시장은 "기상 변화가 급격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재난상황 종료 시까지 현장과 매뉴얼을 중심으로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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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현장 및 취약지역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6일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장마철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주시가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6일 불국동 진현소하천과 하동소하천을 비롯한 수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9월 한반도를 내습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80대 여성 1명이 흙더미에 매몰돼 숨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주 시장은 이날 공공시설 피해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재해취약지역을 확인했다.

이어 인근 도로와 하천, 수리시설, 급경사지 등을 둘러보고 지속되는 강우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요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선제 조치를 지시했다.

주낙영 시장은 "기상 변화가 급격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재난상황 종료 시까지 현장과 매뉴얼을 중심으로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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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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