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2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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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대한심혈관학회에서 심사·평가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박진식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은 "심혈관질환자의 증가에 따라 중재시술 시행 횟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혈관질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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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대한심혈관학회에서 심사·평가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중재는 당사자들 사이에서 조정해 화해를 모색한다는 뜻으로, 의료계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질환을 비수술적인 시술로 치료하는 것을 중재시술이라 일컫는다.
피부를 통해 혈관으로 금속 스탠트를 삽입해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확장시키고, 나아가 심장 결손을 막고 판막을 교체하는 등 특히 심혈관 치료 영역에서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다.
대한심혈관학회는 환자에게 적정한 진료가 이뤄지게 하는 한편 의료진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을 보장하고자, 중재시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장비, 인력, 실적 등 요건을 심사·평가하는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017년 개원 이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 심사·평가에서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효력은 오는 2028년 7월까지 5년간이다.
인천세종병원은 학회에서 요구하는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관련 학회·연구회에서 인증 및 자격을 부여하는 의료진을 확보한 것은 물론, 학회 충족 기준보다 수배를 초과한 실적을 달성하고, 자체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포함한 흉부외과, 혈관외과 수술 등 응급 수술까지 가능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박진식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은 "심혈관질환자의 증가에 따라 중재시술 시행 횟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심혈관질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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