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 첨단 농업-게임 등 카타르와 IT 협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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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보건, 클린테크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 카타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해외 기업의 카타르 진출 및 투자를 돕는 카타르투자진흥청(IPAQ)의 알리 알왈리드 알사니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1일 동아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의 카타르 투자를 독려하며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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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보건, 클린테크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 카타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해외 기업의 카타르 진출 및 투자를 돕는 카타르투자진흥청(IPAQ)의 알리 알왈리드 알사니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1일 동아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의 카타르 투자를 독려하며 한 말이다.
카타르는 인구 약 280만 명의 절반이 40세 미만이고 군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 또한 43세인 ‘젊은 나라’다. 사니 CEO는 카타르에 대해 “외국 기업에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는 곳”이라며 “한국 기업이 카타르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중동 전체로 뻗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스마트팜은 운영에 필요한 전력량이 무척 많다. 이 점이 양산에 걸림돌로 꼽히곤 하지만 ‘에너지 강국’ 카타르에서는 문제가 아니다. 기술력이 훌륭한 한국 기업들이 카타르에 진출하면 양산 기회가 생긴다.”
사니 CEO는 미국 코넬대, 조지타운대 등 세계적 명문대 8곳의 중동 캠퍼스가 있는 국제교육특구 ‘에듀케이션시티’를 거론하며 카타르의 인력 수준 또한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이 살기 좋은 환경도 인재 유치에 유리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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