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리트, '2023 푸드페스타'서 '다회용기 순환 솔루션' 선봬

이두리 기자 2023. 7. 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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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리트가 '2023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협력 업체로 참가해 기업용 다회용기 순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더그리트 관계자는 "기업체와 학교, 지역단체, 테이크아웃 전문 식음 업체 등에서 서비스 도입에 관심을 보였다"며 "기업이나 단체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편리하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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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리트가 '2023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협력 업체로 참가해 기업용 다회용기 순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는 국내 유일의 B2B(기업 간 거래) 식음 박람회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F&B(식음료) 고객사와 식품 제조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더그리트는 이번 행사에 ESG 협력 업체로 참가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테이크아웃 용기를 대체한 다회용기와 수거함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을 위한 다회용기 순환 솔루션은 ESG 경영 대응책으로 주목받았다"고 했다.

더그리트는 다회용기 제조와 납품은 물론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수거함으로 수거 후 세척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대기업, 카페, 외식업체, 배달·테이크아웃 전문점, 공공기관,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축제나 행사 등의 현장에도 적용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더그리트의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를 적용한 사업장에서는 일회용 폐기물 5t, 일회용기 860만개, 탄소 배출량 99%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사업장의 ESG 경영 실적 제고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그리트 관계자는 "기업체와 학교, 지역단체, 테이크아웃 전문 식음 업체 등에서 서비스 도입에 관심을 보였다"며 "기업이나 단체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편리하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더그리트는 대기업 및 서울 지역 케이터링 서비스, 축제 등에 다회용기 순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비롯해 GS타워, 바로고 케이터링 서비스 등에 월 250만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공급하면서 일회용 폐기물 저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더그리트가 '2023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서 선보인 다회용기 순환 솔루션/사진제공=더그리트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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