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안성일 프로듀서, 스웨덴 작곡가 ‘사인 위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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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의 곡 '큐피드'의 원작자인 스웨덴 작곡가 3인의 친필 사인을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안성일이 '큐피드'를 만든 스웨덴 작곡가 Adam von Mentzer, Mac Fellander, Louise Udin에게 돈을 주고 저작권을 어트랙트 모르게 구입했으며, 지난 2월 작곡가 지분을 넘겨받는 권리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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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의 곡 ‘큐피드’의 원작자인 스웨덴 작곡가 3인의 친필 사인을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안성일이 ‘큐피드’를 만든 스웨덴 작곡가 Adam von Mentzer, Mac Fellander, Louise Udin에게 돈을 주고 저작권을 어트랙트 모르게 구입했으며, 지난 2월 작곡가 지분을 넘겨받는 권리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저작권협회에 스웨덴 작곡가 3인의 친필사인을 위조해 지분변경확인서를 제출, 불법적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것은, 명백한 용역계약 위반"이라며 "외주업무 용역계약서 2조에 따르면, 더기버스는 ‘피프티피프티’ 관련 업무를 진행할 때 어트랙트와 사전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인 위조 의혹에 대해서는 "법문서 감정연구원 감정결과, 양수도계약서와 지분변경서에 있는 Adam von Mentzer, Mac Fellander, Louise Udin 서명은 전체적인 구성요소의 필법에서 상이한 필적으로 사료된다"며 구체적으로 필적이 위조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안성일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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