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멘탈' 히트! MZ가 디즈니에 열광하는 이유
포항CBS 김선영 PD 2023. 7. 17. 16:27
핵심요약
■ 방송: 포항CBS <유상원의 톡톡동해안> FM 91.5 (17:05~17:30)
다른 환경, 가치관을 '4원소'로 비유
한국계 감독 연출, 한국적 요소로 인기
가족애, 화합, 우정, 도전 등 청년들 공감 불러일으켜
완성도 높은 OST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
한국계 감독 연출, 한국적 요소로 인기
가족애, 화합, 우정, 도전 등 청년들 공감 불러일으켜
완성도 높은 OST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
■ 진행: 유상원 아나운서
■ 제작: 김선영 PD
■ 대담: 한동대학교 언론학회 언로너스 이성민 학생
◇ 유상원> 이어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최신정보수다, 청정수 시간입니다. 오늘은 한동대학교 언로너스의 '이성민' 학생 만나보죠. 안녕하세요?
◆ 이성민> 네 안녕하세요 한동대학교 이성민입니다.
◇ 유상원> 네, 오늘 준비한 주제가 디즈니 영화인데, 최근에 "엘리멘탈"이라는 영화가 흥행을 하고 있거든요. 혹시 이와 관련된 이야기인가요?
◆ 이성민> 네 맞습니다. 아나운서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최근 극장에서 디즈니 픽사의 영화 "엘리멘탈"이라는 영화가 청년들 사이에서 제일 핫한 영화로 떠오르고 있어서 디즈니 영화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주제로 선정해봤습니다.
엘리멘탈은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의 작품인데요. 불, 물, 공기, 흙의 4원소설을 모티브로 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엘리멘탈은 각자 다른 삶의 환경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4원소로 표현한 영화로, 4원소 중에서도 제일 다른 성질인 물과 불의 원소 세계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설정해서 그들이 겪는 사건들을 대해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엘리멘탈의 흥행 요소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 지금껏 엘리멘탈과 같은 디즈니 영화들이 청년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유상원> 한국계 감독이 연출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데다가 국내에서 개봉했던 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서 관객 또한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데요. 이렇게 흥행을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 이성민> 네, 말씀해주신 것처럼 엘리멘탈이 유독 한국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적인 요소가 많이 등장하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엘리멘탈의 감독인 "피터 손" 감독은 한국인 이민자 2세 출신인 한국계 미국인인데요. 엘리멘탈은 피터 손 감독의 부모님이 1970년대에 미국에 정착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한국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엘리멘탈에서 등장하는 엘리멘탈 시티로 불의 종족이 이민자들을 대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피터 손 감독은 그의 부모님이 이민 과정에서 했던 모든 희생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고 그런 부모님의 희생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처럼 가족과 부모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설정은 가족 영화로서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엘리멘탈은 한국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로서 한국 청년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흥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엘리멘탈이 유독 청년들 사이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교훈이 되는 명대사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태생부터 완전히 다른 물과 불의 세계 주인공들의 사랑 속에서 "우리가 안되는 이유는 백만 가지지만, 나는 널 사랑해", "겁도 없이 너에게 뛰어들었고 우린 무지개를 만들었지" 등의 명대사를 통해 진정한 사랑은 어떤 조건이나 상황이든지 모든 것을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다고 청년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 유상원> 그렇군요. 예전에 청정수 이 시간을 통해서 아이돌 가수의 메세지도 그 시대의 청년들이 원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영화에서도 지금 청년 세대가 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인기 요소 중에 하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게다가 한국적인 정서가 담겼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텐데, 성민 학생은 혹시 영화에 담겨 있던 한국 문화 중에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었을까요?
◆ 이성민> 네 저는 엘리멘탈에서 등장하는 불의 세계 음식이 마치 한국인의 매운 음식처럼 나온 게 제일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엘리멘탈의 주인공 엠버의 종족인 불의 사람들이 먹는 뜨거운 용암이 한국인의 매운 음식처럼 묘사되어서 굉장히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불의 세계 사람이 아닌 다른 세계 사람들이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매운 음식을 먹은 것처럼 반응했던 게 되게 재미있었어요. 아무래도 엘리멘탈의 주인공인 엠버가 한국인 이민자 2세를 상징하다 보니 등장한 설정인 것 같습니다.
◇ 유상원> 저는 아직 엘리멘탈, 이 영화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성민 학생의 이야기를 잘 메모해서 영화를 볼 때 참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동안에 보면 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국내에서 적잖이 흥행을 해 왔는데요. 흥행했던 애니메이션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이성민> 아나운서님께서 한국에서 흥행했던 디즈니 영화 중에서 인사이드 아웃을 잠깐 설명해 주셨는데, '인사이드 아웃'과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영화 모두 엘리멘탈처럼 한국 청년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로 큰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감정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의인화시킨 기발한 상상력과 공감을 일으키는 내용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주었는데요. 특히 인사이드 아웃에서 '슬픔'의 의미를 바라보는 통찰력 있는 시선이 청년들의 감정을 사로잡았다고 평가됩니다. 절망에 처했을 때 보통 '기쁨'의 힘을 빌어 '힘내라'라고 격려하는데 오히려 조용히 마음을 알아주는 작중 등장하는 '슬픔'이라는 캐릭터가 위로가 많이 되었다는 것이죠.
또한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청년들의 동심과 추억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낸 작품으로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가받습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장난감에도 인격이 있을 거라는 상상이 이야기의 핵심인데요. 인격이 있는 장난감들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청년들의 유년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에도 인격이 있을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함부로 물건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 추억과 교훈의 메시지가 토이 스토리의 흥행 요인 중 하나이죠.
그리고 엘리멘탈이 유독 청년들 사이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교훈이 되는 명대사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태생부터 완전히 다른 물과 불의 세계 주인공들의 사랑 속에서 "우리가 안되는 이유는 백만 가지지만, 나는 널 사랑해", "겁도 없이 너에게 뛰어들었고 우린 무지개를 만들었지" 등의 명대사를 통해 진정한 사랑은 어떤 조건이나 상황이든지 모든 것을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다고 청년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 유상원> 그렇군요. 예전에 청정수 이 시간을 통해서 아이돌 가수의 메세지도 그 시대의 청년들이 원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영화에서도 지금 청년 세대가 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인기 요소 중에 하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게다가 한국적인 정서가 담겼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텐데, 성민 학생은 혹시 영화에 담겨 있던 한국 문화 중에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었을까요?
◆ 이성민> 네 저는 엘리멘탈에서 등장하는 불의 세계 음식이 마치 한국인의 매운 음식처럼 나온 게 제일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엘리멘탈의 주인공 엠버의 종족인 불의 사람들이 먹는 뜨거운 용암이 한국인의 매운 음식처럼 묘사되어서 굉장히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불의 세계 사람이 아닌 다른 세계 사람들이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매운 음식을 먹은 것처럼 반응했던 게 되게 재미있었어요. 아무래도 엘리멘탈의 주인공인 엠버가 한국인 이민자 2세를 상징하다 보니 등장한 설정인 것 같습니다.
◇ 유상원> 저는 아직 엘리멘탈, 이 영화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성민 학생의 이야기를 잘 메모해서 영화를 볼 때 참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동안에 보면 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국내에서 적잖이 흥행을 해 왔는데요. 흥행했던 애니메이션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이성민> 아나운서님께서 한국에서 흥행했던 디즈니 영화 중에서 인사이드 아웃을 잠깐 설명해 주셨는데, '인사이드 아웃'과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영화 모두 엘리멘탈처럼 한국 청년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로 큰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감정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의인화시킨 기발한 상상력과 공감을 일으키는 내용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주었는데요. 특히 인사이드 아웃에서 '슬픔'의 의미를 바라보는 통찰력 있는 시선이 청년들의 감정을 사로잡았다고 평가됩니다. 절망에 처했을 때 보통 '기쁨'의 힘을 빌어 '힘내라'라고 격려하는데 오히려 조용히 마음을 알아주는 작중 등장하는 '슬픔'이라는 캐릭터가 위로가 많이 되었다는 것이죠.
또한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청년들의 동심과 추억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낸 작품으로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가받습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장난감에도 인격이 있을 거라는 상상이 이야기의 핵심인데요. 인격이 있는 장난감들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청년들의 유년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에도 인격이 있을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함부로 물건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 추억과 교훈의 메시지가 토이 스토리의 흥행 요인 중 하나이죠.
◇ 유상원> 영화를 보는 모든 세대에게 일종의 공감과 위로를 주는 것이 디즈니 영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또 생각을 해보면 얘기를 해주셨던 토이스토리든지 "코코" 같은 영화처럼, 영화에 쓰인 음악들, 영화 음악도 인가 요소가 아닐까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습니까?
◆ 이성민> 네, 맞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는 항상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의 높은 음원 차트 순위도 영화 흥행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영화에 삽입된 음악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비되면 그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영화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엘리멘탈, 설명드렸던 것처럼 엘리멘탈에 삽입된 "Steal The Show"라는 곡도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게 분명 엘리멘탈의 흥행이 Steal The Show의 높은 음원 순위와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디즈니는 영화에 삽입된 곡도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저연령층만을 고려해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성장한, 청년들의 마음도 얻을 수 있는 전략을 활용하여 영화를 제작하고 높은 성적을 얻으려고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 유상원> 다양한 연령층이 영화를 소비할 수 있도록 성인들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메시지와 영화 외적인 요소들, 이런 것들을 고려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고요. 성민 학생이 엘리멘탈을 봤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영화평을 해주신다면 어떨까요?
◆ 이성민> 저는 안 그래도 이번 주에 막 엘리멘탈을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재미있었고 몰입할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4원소라는 각기 다른 세상을 설정한 것처럼 원소마다 캐릭터의 성격도 달라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감정 변화가 입체적으로 묘사되어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인공인 엠버가 마치 불같은 성격인 것처럼 말이죠. 뭔가 영화의 캐릭터를 보면서 제 친구들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 순수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제게는 정말 크게 다가왔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우리가 안되는 이유는 백만 가지지만, 나는 널 사랑해"라는 대사가 아직도 계속 기억에 남아요. 저도 그런 사랑을 하길 원하고 그런 사랑이 또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감정선을 이끌어 가는 전개의 내용 자체는 되게 좋았지만, 전개가 조금 빨라서 감정선에 완전히 몰입하기는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나중에라도 무삭제 버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유상원> 인사이드 아웃도 그렇고요.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성격이 어딘가에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다. 있을 것 같은 사람의 성격이다. 이렇게 생각을 조금 한다면 조금 더 영화에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그렇다면 여기 엘리멘탈에 나오는 캐릭터 가운데, 성민 학생과 제일 닮은 캐릭터는 뭐에요?
◆ 이성민> 저는 그나마 또 다른 주인공인 "웨이드"라는 캐릭터, 물의 원소 세상의 웨이드라는 캐릭터랑 제일 닮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웨이드라는 캐릭터는 또 다른 주인공인 엠버와 다르게 감수성이 정말 풍부하고 공감력, 관찰력이 되게 풍부한 점이 저랑 조금 닮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웨이드는 진정한 사랑은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웨이드 덕분에 영화에 조금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웨이드는 활발하고 외향적 성격인데 저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조금 더 조용하고 더 내향적인 성격 같아요.
◇ 유상원> 성민 학생 보면 조금 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이 엘리멘탈을 볼 때 제가 이 웨이드라는 캐릭터를 조금 더 자세하게 봐야 될 것 같네요. 오늘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최신정보수다, 청정수, '우리나라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디즈니 영화의 흥행'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한동대학교 이성민 학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성민>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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