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엽·이은표 연속골’ 지켜낸 선문대, 광주대 2-0으로 꺾고 대회 ‘2연패’[태백산기 1,2학년 대학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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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선문대는 17일 강원도 태백스포츠구장에서 열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태백산기 결승전에서 광주대를 2-0으로 꺾었다.
결국 선문대가 후반 9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를 받은 정성엽이 빈 골대를 향해 침착한 마무리로 광주대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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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태백=박준범기자] 선문대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선문대는 17일 강원도 태백스포츠구장에서 열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태백산기 결승전에서 광주대를 2-0으로 꺾었다. 선문대의 대회 2연패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이다. 반면 광주대는 통산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한 골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결승전인 만큼 두 팀은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했다. 주도권은 선문대가 잡았다. 광주대는 스리백을 바탕으로 수비 라인을 견고하게 세웠다. 선문대는 찾아오는 기회를 잘 살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정성우의 헤딩 슛이 골대를 벗어났고 전반 41분에는 정성엽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쳤다.
결국 선문대가 후반 9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방 패스를 받은 안재준이 광주대 골키퍼 박종건과 경합했다. 클리어링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공을 안재준이 뒤쪽으로 패스했다. 이를 받은 정성엽이 빈 골대를 향해 침착한 마무리로 광주대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대는 미드필더 권순호가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해 공격 선봉에 섰다. 후반 14분 윤승빈 대신 장진웅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만회골이 필요한 광주대는 전방 압박을 시작했다. 선문대는 당황하지 않고 후방 빌드업을 통해 공격 기회를 엿봤다. 선문대는 후반 37분 송호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변수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차분한 경기 운영을 펼쳤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은표의 추가골까지 더해 우승을 자축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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