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초동 182만 돌파...K팝 새기록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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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밀리언셀러를 기록, K팝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2,028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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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밀리언셀러를 기록, K팝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2,028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 셀러'에 직행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또한 이들은 앨범 발매 첫 일주일간 K팝 그룹별 최고 판매량 기준 TOP5에 진입하는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음반뿐 아니라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앨범 발매 직후 타이틀 곡 '인 블룸(In Bloom)'을 비롯해 데뷔 앨범에 수록된 '백 투 제로베이스(Back to ZEROBASE)'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z on the Block)' '우주먼지 (and I)' '아워 시즌(Our Season)' '올웨이즈(Always)' 등 6곡 모두 멜론과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타이틀 곡 '인 블룸(In Bloom)'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누적 스트리밍 수 335만 건을 돌파했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일간 차트에서 5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그린 앨범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찬란한 비주얼과 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트렌디한 음악, 청량함을 머금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K팝 5세대 아이돌의 선두주자임을 공고히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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