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로 세계 제패한 정국, 솔로로도 일냈다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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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로서 전 세계를 제패한 정국이 솔로 가수로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4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발표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를 동시 강타했다.
정국은 그동안 무료 음원 형태로 솔로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마이 유(My You)' 등을 공개한 바 있지만, 공식적인 솔로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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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로서 전 세계를 제패한 정국이 솔로 가수로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4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발표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를 동시 강타했다.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 세레나데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 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
정국은 그동안 무료 음원 형태로 솔로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마이 유(My You)' 등을 공개한 바 있지만, 공식적인 솔로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세븐’은 공개 직후,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무려 1599만5378회 스트리밍되며 1위로 직행했다. 한국 솔로 가수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진입과 동시 1위로 직행한 것은 정국이 최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도 1위.
또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공개된 지 11시간 만에 TOP 100 1위에 올랐다. 이 역시 남성 솔로 가수 최단 시간 1위 신기록이다.
이처럼 정국은 첫 솔로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독보적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한편 정국은 ‘세븐’ 공개와 함께 미국 방송사 ABC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 ‘Good Morning America(GMA)'의 여름 음악 콘서트 무대에 서는 등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ABC/Paula Lobo]
방탄소년단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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