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셀스탠다드, 한투증권과 토큰증권상품 공급 협약

2023. 7. 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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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한국투자증권과 토큰증권(ST) 서비스 공동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특히, 조각투자 산업의 프런티어 서비스격인 피스를 통해 토큰증권 사업에 일찍이 뛰어들었다.

지난해 조각투자 및 증권형 토큰을 활용한 선박금융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조각투자를 넘어 가치 있는 현물자산의 디지털 변환과 함께 공모와 사모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자산운용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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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왼쪽), 한국투자증권 최서룡 플랫폼본부장이 협약을 하고 있다. [회사 제공]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한국투자증권과 토큰증권(ST) 서비스 공동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바이셀은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투자계약증권,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비정형적 증권의 투자상품화 ▷발행 플랫폼 내 투자상품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셀은 미술품, 명품에 이어 선박까지 조각투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조각투자 산업의 프런티어 서비스격인 피스를 통해 토큰증권 사업에 일찍이 뛰어들었다. 지난해 조각투자 및 증권형 토큰을 활용한 선박금융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다. 이는 토큰증권을 선박금융에 적용한 최초의 시도로, 선박금융과 해운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서룡 한투증권 플랫폼본부장은 “토큰증권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증권화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조각투자를 넘어 가치 있는 현물자산의 디지털 변환과 함께 공모와 사모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자산운용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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