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은행, 일본 섬머캠프 마지막 경기서 나란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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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농구 섬머캠프에 참가한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이 마지막 경기를 나란히 승리로 이끌고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KB는 지난 시즌 일본 리그 10위 팀 아란마레를 91 대 63으로 크게 이기고 이번 대회를 2승 1패로 마쳤습니다.
일본 W리그 14개 팀과 사회인 리그 4개 팀, 그리고 초청팀 자격으로 신한은행과 KB, 대만 대표팀 등 총 21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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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농구 섬머캠프에 참가한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이 마지막 경기를 나란히 승리로 이끌고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KB는 지난 시즌 일본 리그 10위 팀 아란마레를 91 대 63으로 크게 이기고 이번 대회를 2승 1패로 마쳤습니다.
강이슬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박지수가 19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책임졌습니다.
염윤아(14점)와 허예은(13점), 이윤미(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KB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점을 봤다. 선수들끼리 계속 얘기하고 있다. 점점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히타치 하이테크를 79 대 65로 제압하고 이번 대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구슬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9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변소정도 16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기려고 하고, 본인들이 하려고 하는 프로정신을 기대했는데 그게 잘 이뤄진 것 같다. 이런 마음을 갖고 시즌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개최됐습니다.
일본 W리그 14개 팀과 사회인 리그 4개 팀, 그리고 초청팀 자격으로 신한은행과 KB, 대만 대표팀 등 총 21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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