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해운대구 편 개최

2023. 7. 17.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7일 오후 해운대 문화복합센터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해운대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하태경 국회의원, 김미애 국회의원,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공감정책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정책브리핑 ▲토론·질의응답 ▲기념촬영·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천공원 링크형 공원 등 정책과제
참석자 토론·의견수렴 등 거쳐 추진과제 채택
대천공원 링크형 공원 조감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7일 오후 해운대 문화복합센터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해운대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하태경 국회의원, 김미애 국회의원,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공감정책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정책브리핑 ▲토론·질의응답 ▲기념촬영·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15분 도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여정으로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세 번째 순서로 해운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해운대구 편에서는 2개의 정책과제를 주민이 직접 브리핑하면 정책과제를 주제로 참석자 토론·의견수렴 등을 거쳐 추진과제를 선정한다.

제안되는 정책과제는 그간 구민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천공원은 조성된 지 30년이 경과돼 시설 노후화 등 재정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야외광장과 무대를 새롭게 단장하고 생태공원, 테마정원 등 다양한 그린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사회·생태적 교류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석대천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간으로 여가 공간 확충, 악취 해소, 자연생태계 회복 등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에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민들의 문화, 휴식 등 누릴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채택과제는 구상안이자 제안과제인 만큼 세부 계획 수립 후 해운대구청과 관련 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사업추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