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18일 2회 추경안과 37건 생활밀착형 안건 심의
하남시의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1건 등 주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총 37건의 ‘생활밀착형’ 안건들이 다뤄진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민생 입법 활동으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및 성폭력피해상담소 설치·운영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 ▲사용검사 받고 15년 경과한 공동주택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 지원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등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지연)은 시가 제출한 기정예산 대비 369억원(0.93%) 증액된 9천449억원(일반회계 9천190억·특별회계 258억8천890만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하남시 냉방 취약계층 긴급지원 16억2천만 원을 비롯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공사 4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5천만원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신축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4천만원 등이다.
강성삼 의장은 “시민들의 실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제2회 추경 예산안과 알토란같은 생활 정책들이 담긴 조례안 심의가 예정된 가운데 ‘더 나은 하남’ 발전을 위해 꼼꼼하고 세밀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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