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이오 헬스 분야 정책고문에 서울대학교 강대희 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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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시의 바이오 헬스 분야 자문·시정 홍보 등을 위한 정책고문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강대희 교수를 위촉했다.
강대희 정책고문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의 접목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부합하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비롯한 바이오 헬스 육성이 필요하다. 이에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병원이 모두 협력해야 하고 특히 융복합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내외 정책과 산업 동향을 주시하면서 부산의 바이오 헬스 발전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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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된 강 교수는 향후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해 생명 바이오 헬스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환경보건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1~2017년 서울대학교 의학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사과학자 양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미래신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협회 이사장(2012~2016), 보건복지부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위원(2014~2019) 등 바이오 헬스 분야의 다양한 기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서울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을 예정이다.
센터는 지방자치단체 협력 연구, 디지털 의료 기술 기반 주민건강관리, 초고령사회 의료기반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대희 정책고문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의 접목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부합하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비롯한 바이오 헬스 육성이 필요하다. 이에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병원이 모두 협력해야 하고 특히 융복합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내외 정책과 산업 동향을 주시하면서 부산의 바이오 헬스 발전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시정 자문기구로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들로 구성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홍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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