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KB, 일본 서머캠프 마지막 경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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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가 일본 전지훈련 중 참가한 W리그 서머캠프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리며 대회 일정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17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히타치 하이테크와 경기에서 79-65로 승리했다.
서머캠프 전부터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신한은행은 18일 귀국해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서머캠프에 맞춰 출국한 KB는 일본 나고야로 자리를 옮겨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2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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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가 일본 전지훈련 중 참가한 W리그 서머캠프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리며 대회 일정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17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히타치 하이테크와 경기에서 79-65로 승리했다.
히타치는 지난 시즌 W리그 14개 팀 중 8위(14승 12패)에 오른 팀이다.
신한은행에서는 구슬이 19점, 변소정이 16점을 넣었다.
KB는 같은 곳에서 열린 아란마레와의 대결에서 91-63으로 승리했다.
아란마레는 지난 시즌 W리그에서 10위(8승 18패)를 기록한 팀이다.
KB 강이슬은 3점 4개를 포함해 20점, 박지수가 19점을 올렸다.
서머캠프 전부터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신한은행은 18일 귀국해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서머캠프에 맞춰 출국한 KB는 일본 나고야로 자리를 옮겨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23일 귀국한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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