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19일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충청지역 예선대회

지역예선 우수자 직원 채용 서류전형 시 우대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청사 전경.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대학생들에게 한국은행의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정책결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19일 5층 대강당에서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충청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건양대 1팀을 비롯해 순천향대 1팀, 충북대 1팀, 홍익대 세종캠퍼스 1팀, 충남대 2팀, 고려대 세종캠퍼스 1팀, 한밭대 2팀 등 모두 9팀 36명이 출전한다.

참가팀들은 국내외 경제동향, 전망 등을 토대로 사전 작성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준금리 결정(7월 통화정책 방향) 내용, 주요 근거 등을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의에 답변한다.

심사위원들은 각 팀의 통화정책 체계(framework)에 대한 이해도, 경제동향 분석 및 전망의 적정성, 통화정책 결정의 합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심사결과 상위 4개 팀에는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수상팀은 8월 중순경 개최 예정인 전국결선대회에 진출한다.

지역예선대회 우수성적자인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팀원은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받는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