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관광객 증가, 무안 현경~해제 4차로 확장해야"

맹대환 기자 2023. 7. 17.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섬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전남 무안군 현경면~해제면 구간 국도 24호선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문수 의원은 전남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도 24호선 무안군 현경~해제 구간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4차로 확장을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전남도의원, 전남도에 확포장 요구
하루 교통량 1만1000대·도로건설 40년 지나
[무안=뉴시스] 김문수 전남도의원.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섬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전남 무안군 현경면~해제면 구간 국도 24호선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문수 의원은 전남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도 24호선 무안군 현경~해제 구간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4차로 확장을 요구했다.

국도 24호선 무안 현경~해제 구간은 신안군 지도·임자도와 연결되는 관문이다. 1982년 2차선으로 포장된 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도로가 확장되지 않아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무안~현경 구간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물류 거점이자 서남권 관광시대에 부응하는 관광도로"라며 현재 1일 교통량이 1만1000대에 달할 정도로 폭증하고 있지만, 아직도 2차로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현경~해제 구간 4차로 확·포장공사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