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서천군', 금강 거쳐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 1000톤 긴급 수거

김낙희 기자 2023. 7. 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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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17일 금강을 거쳐 서해로 유입된 쓰레기(초목류 등)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강하굿둑 방류와 함께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는 총 1000톤으로 추정되며 장항항 물양장부터 도선장까지 해수면 위로 떠밀려 왔다.

군은 이날 중장비를 동원해 쓰레기를 긴급 수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선장 지점부터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면서 "어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빠르게 작업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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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거쳐 서천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 모습. 이 사이에서는 동물 사체도 발견됐다.(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17일 금강을 거쳐 서해로 유입된 쓰레기(초목류 등)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강하굿둑 방류와 함께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는 총 1000톤으로 추정되며 장항항 물양장부터 도선장까지 해수면 위로 떠밀려 왔다.

군은 이날 중장비를 동원해 쓰레기를 긴급 수거하고 있다. 쓰레기 사이에서는 동물 사체도 발견됐다.

군 관계자는 “도선장 지점부터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면서 “어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빠르게 작업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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