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월드캠프 개막식…부산시민 등 2만여명 참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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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IYF 월드캠프' 개막식을 열고 1주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연결된 세계'를 주제로 한 올해 월드캠프에는 대학생,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 등이 65개국에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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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IYF 월드캠프' 개막식을 열고 1주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IYF 측은 개막식에 대학생들과 각국 장관,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 시민 2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부채춤을 시작으로 키리바시, 우크라이나, 태국, 미국 등의 문화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무대 등이 이어졌다.
요나 메츠거 전 이스라엘 수석 랍비는 축사에서 "젊은이들이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방가 고드프리 바루쿠 우간다 국가인도부 장관은 "평화와 사랑을 배우고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세계에서 온 참석자들과 교류하고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서 문제와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세계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인성을 키우며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연결된 세계'를 주제로 한 올해 월드캠프에는 대학생,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 등이 65개국에서 참가했다.
월드캠프 기간에는 각국의 전통문화 공연, 클래식 음악 콘서트, 세계 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25개국에서 온 130명의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제9회 IYF 교육포럼'(19일), 30개국의 청소년부·교육부 장관이 참여하는 '2023 세계장관포럼'(20일) 등도 예정돼 있다.
월드캠프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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