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유럽 공략...2상 IND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난치성 혈관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라클(365270)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CU104'의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동유럽 3개국 각 의약품 규제당국에 제출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에는 유럽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동유럽 보스니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각국의 의약품 규제당국과 충분한 사전 논의를 거쳐 IND를 제출했다는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난치성 혈관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라클(365270)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CU104’의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동유럽 3개국 각 의약품 규제당국에 제출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큐라클은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U104 임상 2상 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유럽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동유럽 보스니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각국의 의약품 규제당국과 충분한 사전 논의를 거쳐 IND를 제출했다는 설명이다.
큐라클은 CU104 임상을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 글로벌 임상으로 준비하고 있다. 향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IND 승인을 거쳐 다국가 임상에 진입할 방침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임상 국가를 동유럽 3개국으로 선정한 것은 임상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으로 수많은 치료제들이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환자 모집에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당사는 효율성과 시간 감축을 위해 여러 전문가와 논의 후 임상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나라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은경 (ee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량침수 탈출법 ‘30cm’ 룰 기억하세요 “초등 6학년 힘이면 문 열려”
- “이게 재밌어요?” 오송 참사 현장서 웃은 공무원, 해명 보니
- 군인 음식값 대신 내준 중년 男...“양꼬치값 30만원 조용히 계산”
- “다시 잘 해보자” 전 부인 집 문에 편지 꽂던 50대 男, 체포된 이유
- "대구 실종 사고는"...홍준표, '폭우 골프 논란'은 억지?
- ‘사라진 아이’ 수사, 서울 216건 ‘최다’…범죄 의심 중요사건 4~5건
- '슈퍼리치' 몰리는 반포, 집값 '100억 시대' 열린다
- 폭우 속 전기차 운행&충전, 괜찮을까요?[궁즉답]
- "기사가 창문깨고 나가래"...'오송 지하차도' 20대 마지막 통화
- '전원일기' 이상미 "40년 간 母 병간호→우울증…같이 죽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