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호우 피해 지역에 장병 5천6백여 명 투입"
임성재 2023. 7. 17. 16:13
군 당국이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구조 활동을 위해 장병과 장비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피해 지역에 장병 5천6백여 명과 장비 백여 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지역 9개 부대 천5백여 명 예비군 동원훈련을 연기하고, 해당 지역 장병 170여 명의 휴가를 연장해 재해구호 휴가 등을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3일 재난대책본부 2단계 발령 이후 모두 4차례에 걸쳐 장관 주관으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4천7백여 명 장병과 백70여 대 장비를 예천 산사태 지역을 포함해 총 5개 광역시·도, 15개 시·군에 지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은 앞으로도 기상특보에 따라 부대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장병들의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국민 구조와 수색, 긴급복구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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