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화재,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금융 지원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흥국생명·화재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피해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신용·부동산) 원리금 상환을 최대 6개월간 유예한다. 또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흥국화재는 자동차보험 긴급지원본부를 운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견인, 구난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외에도 ▲보험금 청구 간소화로 보험금 신속 지급 ▲수해 구호물품 지원 ▲콜센터 내 집중호우 피해 고객 전문 상담사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9월 말까지 2개월간 신청 가능하며 각 사 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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