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백하나,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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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MBN은 17일 "지난달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이소희와 백하나를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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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MBN은 17일 "지난달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이소희와 백하나를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소희와 백하나는 지난해 10월부터 여자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고, 지난 3월 독일 오픈과 5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 이어 6월 인도네시아 오픈까지 올해에만 3차례 우승을 합작했다. 이소희와 백하나는 그동안 15개 대회에 출전해 10차례나 결승에 진출, 세계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렸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인도네시아오픈은 올 상반기를 결산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시리즈 특급 대회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복식 결성 8개월 만에 시즌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선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소희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된 시상식을 마친 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이 목표"라고 말했고, 백하나도 "더 큰 노력으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했다. 매월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를 월간 MVP로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에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선수를 초청해 종합 시상식을 연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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