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모든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실시

김대우 기자 2023. 7.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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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올해 각 학교와 산하기관 급식종사자 936명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관련 예산 1억6380만 원을 확보해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경력 5년 이상 급식종사자 1326명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종사자 안전 확보와 음식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학교 급식실의 후드 성능평가를 완료하고 환기설비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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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조리실 조성도 추진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각 학교와 산하기관 급식종사자 936명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관련 예산 1억6380만 원을 확보해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경력 5년 이상 급식종사자 1326명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진행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기준인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보다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번 936명에 대한 검진이 끝나면 광주지역 전체 급식종사자가 폐암 검진을 완료한다. 시교육청은 종사자 안전 확보와 음식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학교 급식실의 후드 성능평가를 완료하고 환기설비 개선에 나섰다. 또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인덕션으로 교체하는 친환경 조리실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조리종사원의 안전·건강관리·조리공간작업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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