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싱크대 바꾸세요”…은평구, 저소득층에 집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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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은평구 내에서 67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받았다.
김미경(사진) 은평구청장은 "안락한 주거 환경은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는 기본"이라며 "폭염과 습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집수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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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동주민센터 신청
서울 은평구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리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교체, 방수, 천장 보수, 싱크대, 차수판·침수경보기 안전시설 설치 등 총 18종이다. 올해는 안전시설(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물막이판, 소화기 등)과 환풍기가 새롭게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주민이다. 가구당 지원액은 최대 250만 원이다. 임차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자가 주택은 신청자가 해당 주택에 살고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반지하와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은 우선으로 지원한다.
희망 가구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은평구 내에서 67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받았다.
김미경(사진) 은평구청장은 "안락한 주거 환경은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는 기본"이라며 "폭염과 습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집수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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