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동서 버스 탑승 시위…전장연 활동가 2명 체포
송혜수 기자 2023. 7. 17. 16:06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 2명이 버스 탑승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오늘(1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장연 활동가 2명은 집시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혜화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1시 15분부터 약 35분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로터리 버스 정류장에서 불법 집회 열어 버스 운행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팔을 깨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수차례 버스운행을 방해하여 경찰이 충분히 경고했음에도 미신고 불법 집회를 진행해 버스운행을 방해했다"며 "시민들의 극심한 불편을 초래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체포된 두 사람은 남대문 경찰서로 옮겨져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참사 현장 찾은 원희룡, 견인차 들어가려 하자…"짧게 하고"
- 5월 결혼한 새신랑, 사회 초년생까지…가슴 아픈 사연들
- 아파트 5층 높이 '초대형 산갈치' 발견…"지진 징조라던데"
- 10대 관광객, 로마 콜로세움에 '이것' 새겼다 결국
- 입금하는 '척' 옷가게 '먹튀' 손님, 하루만에 찾았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