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통신장비사, 5개월만에 11억원 절감 [COST ZERO]
한국은행이 지난달 13일 공개한 '2022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법인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6.9% 증가했다. 증가폭은 2021년 17.7%보다 0.8%포인트 줄었다.
제조업 전체 매출 증가율은 2021년 19.7%에서 지난해 16.4%로 낮아졌다. 세부 업종별로는 수출 단가 상승과 글로벌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석유정제·코크스 매출액이 크게 늘었으며, 자동차도 수출 증가 영향으로 매출 증가율이 높아졌다. 반면 화학물질·제품, 1차금속, 전자·영상·통신장비 등은 매출 증가율 둔화 폭이 컸다.
D사는 인천에 위치한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최근 국내외 경기 둔화와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면서 수익이 줄어들고 있었다.
이에 D사는 다양한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려고 노력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중 D사 대표는 기사를 통해 알게 된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센터장 고경수)를 통해 비용 절감 서비스를 의뢰했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D사의 동종업계 비용진단 평가를 통해 비용 항목별로 동종산업 대비 비용을 과다하게 쓰고 있다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발견된 문제점과 D사의 최근 3개 연도 재무데이터를 계정 과목별로 면밀히 분석해 비용 절감이 가능한 13개 항목의 비용 절감 아이템을 도출했다. 도출된 아이템을 D사와 협의해 비용 절감이 가능한 항목을 선정하고, 세세하게 분석을 진행했다. 총 5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13개 과제에서 약 11억2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D사는 비용 절감 서비스를 통해 내부 비용 절감 문화를 정착할 수 있었다.
상기 사례와 같이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비용 절감 솔루션을 활용하고 기업의 각종 비용을 분석해 개선 영역을 진단해준다. 영역별 절감 대상 금액 및 절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해 자체적으로 기업이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비용 절감 리포팅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 절감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3~6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친구같던 선생님이었는데" 결혼 2개월 새신랑 끝내… - 매일경제
- "1박 350만원에 새집 대여"…숙박업 나선 강남 집주인 - 매일경제
- 지하도로 물 쏟아지자 ‘역주행’車…‘경적’ 울려 다른 차들도 구했다 - 매일경제
- 조국, 자녀 학위포기에 “원점서 시작하겠다는 결정 존중” - 매일경제
- “여자가 옷 벗고 돌아다닌다”…출동 경찰 집에 가보니 ‘충격적 장면’ - 매일경제
- “공사 때문에 둑 일부러 열었다…명백한 인재” 오송 주민 분통 - 매일경제
- “사람이 죽었는데 웃음이 나오나”…오송 참사 현장서 웃음 보인 공무원 ‘뭇매’ - 매일경제
- 오송 참사 사망자 13명으로 늘어…남은 실종자 수색 주력 - 매일경제
- 조종사 파업에 아시아나는…“고객 볼모로 잇속 챙기기 급급” - 매일경제
- 황의조, 노팅엄 복귀 후 프리시즌 결승골 폭발...EPL 데뷔 정조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