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택, 폭우 피해 농가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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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이원택 위원장(전북 김제·부안)이 폭우 피해 지역 농가들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원택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전북을 비롯해 전국 많은 지역에서 농업 분야 피해가 발생했다"며 '신속한 복구와 적극적 피해 보상' 등을 강조했다.
이원택 위원장은 아울러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그리고 전라북도 등 농업 분야의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포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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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충북·전북 등 농업 피해 심각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이원택 위원장(전북 김제·부안)이 폭우 피해 지역 농가들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원택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전북을 비롯해 전국 많은 지역에서 농업 분야 피해가 발생했다"며 '신속한 복구와 적극적 피해 보상' 등을 강조했다.
특히 "논콩을 포함해 대부분의 작물들이 파종을 마치고 개화기에 들어간 상태여서 피해가 더욱 심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원택 위원장은 아울러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그리고 전라북도 등 농업 분야의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포함"을 촉구했다.
또한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배수시설 개선 △침수 예측 및 경보시스템 구축 △합리적인 재정적 지원 체계 마련△농업재해보험 피해율 산정 현실화 △농가 기본소득 확대 등을 강조했다.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전국 농업분야 피해는 △농작물 19,927.7ha(침수 19,730, 낙과 39.4, 유실·매몰 157.5 등) △시설피해 2.9ha △가축피해 56여만 마리로 집계됐다.
특히 군산 493.3mm 등 지난 13일부터 평균 308.8mm(17일 14시 기준)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전북 지역에서도 △농작물 14,579ha(벼 9,577, 논콩 4,533, 시설원예 412, 기타 57) △가축 폐사 20여만 마리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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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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