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건축가 안도 다다오 특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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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 '뮤지엄 산'과 지난 15일 이화여 대강당에서 건축가 안도 다다오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능성은 스스로 만든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안도 다다오는 "이화캠퍼스 복합단지(ECC)를 설계한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김은미 총장과의 인연으로 이화여대에서 강연하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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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이화여대는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 '뮤지엄 산'과 지난 15일 이화여 대강당에서 건축가 안도 다다오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뮤지엄 산의 두 번째 명상관 '빛의공간' 개관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여대 건축학과 재학생 200여명이 행사 진행을 지원했고 김현대 건축학 전공 교수가 강연을 소개했다.
'가능성은 스스로 만든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안도 다다오는 "이화캠퍼스 복합단지(ECC)를 설계한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김은미 총장과의 인연으로 이화여대에서 강연하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안도 다다오는 첫 의뢰작 '스미요시 나가야', 나오시마섬의 '지중미술관', 원주의 '뮤지엄 산' 등 아트 프로젝트, 일본과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진행한 어린이도서관 프로젝트 등을 청중에게 소개했다.
한편 안도 다다오는 '빛의 교회', '록코 집합주택', '혼푸쿠지'(물의 절), '포트워스 현대미술관' 등을 설계했으며 1995년 건축계 노벨상으로 칭해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예일대, 콜롬비아대, 하버드대 등 유명 대학 건축학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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