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시카고와 계약한 카터,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모를 정도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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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와 계약한 카터가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카터는 FA 자격을 획득하게 됐고 그의 선택은 시카고 불스였다.
시카고와 계약한 카터는 엄청난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터는 'NBC 스포츠 시카고'와 인터뷰를 통해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모를 정도로 기쁘다. 나는 어릴 때부터 시카고 유니폼을 입는 꿈을 꿨다. 이제는 그게 현실이 됐다"라며 시카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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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와 계약한 카터가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2018~2019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제본 카터(185cm, G)는 멤피스를 그리즐리스를 거쳐 피닉스 선즈로 향했다. 주로 벤치에서 나와 팀에 에너지를 더하는 역할을 맡았다. 뛰어난 외곽슛 능력과 수비로 팀에 보탬이 됐다. 커리어 평균 3점슛 성공률은 39%에 달한다.
그렇게 카터는 2021~2022시즌까지 쏠쏠한 벤치 자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다소 달랐다. 팀에 주전 포인트 가드인 즈루 할러데이(191cm, G)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됐고 카터는 주전 포인트 가드 역할을 맡게 됐다.
기회를 잡은 카터는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81경기 중 39경기를 주전으로 나와 평균 8점 2.5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도 42%로였고 경기당 0.8개의 스틸도 기록했다.
특히 11월 한 달 동안 모두 주전으로 나와 평균 11.4점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는 밀워키가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카터는 FA 자격을 획득하게 됐고 그의 선택은 시카고 불스였다.
3년 2,000만 달러로 계약한 카터다. 시카고와 계약한 카터는 엄청난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터는 ‘NBC 스포츠 시카고’와 인터뷰를 통해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모를 정도로 기쁘다. 나는 어릴 때부터 시카고 유니폼을 입는 꿈을 꿨다. 이제는 그게 현실이 됐다”라며 시카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시카고 경기를 계속 챙겨봤다. 그리고 거기에 일원이 되고 싶었다. 많은 팀을 거쳐 드디어 시카고로 왔다. 내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이제 팀에 녹아들고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한편, 시카고는 론조 볼(198cm, G)의 부상으로 다소 고전했고 볼은 차기 시즌에도 돌아오지 못할 예정이다. 하지만 카터는 볼의 빈자리를 충분히 메울 수 있는 선수다. 이는 시카고가 카터를 영입한 이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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