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3 거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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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3 거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제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와 향후 추가적인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박종우 시장은 "지하차도 침수 등 수해 피해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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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3 거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제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와 향후 추가적인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박종우 시장은 "지하차도 침수 등 수해 피해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서 박 시장은 "지난 15~16일 기간 중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심하지 말고 장마가 끝날 때까지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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