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설사 법인카드 사용' 의혹 임종성 의원 조사

김혜린 2023. 7. 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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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건설사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을 소환조사 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17일)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건설사 대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 의원에게 법인카드 2장을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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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건설사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을 소환조사 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17일)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경기도 광주시에서 활동했던 건설업체 임원에게 법인카드 등 금품을 받아 여의도와 경기 광주, 제주도 일대에서 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앞서 건설사 대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 의원에게 법인카드 2장을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과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지역구 사무실,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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