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 중 일본도 휘둘러 이웃 살해한 70대 '구속 기소'

정다빈 2023. 7.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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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 중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77세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7시쯤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인 55세 남성 B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던 중 소위 '일본도'로 불리는 진검을 가져와 B씨에게 휘둘렀습니다.

당시 A씨가 휘두른 진검은 전체 길이 101㎝로, 2015년 소지 허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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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두른 진검, 2015년 소지 허가받아
사진 = 연합뉴스


주차 시비 중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77세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7시쯤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인 55세 남성 B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던 중 소위 '일본도'로 불리는 진검을 가져와 B씨에게 휘둘렀습니다.

B씨는 오른 손목 부위를 크게 다쳐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에서 닥터헬기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가 휘두른 진검은 전체 길이 101㎝로, 2015년 소지 허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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