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수해복구 성금 1억원 기탁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7.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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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 [사진 제공 = 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은 폭우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수해 이웃돕기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수리, 수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반도문화재단의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과 지역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반도문화재단은 수해·산불·지진 피해 복구와 전염병 확산 방지 등 국가적 재해·재난 상황에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나눔경영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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