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 아람미술관 재개관 '임대 공간→전시장·교육실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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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이 재개관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아람미술관 미술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고양 아람미술관 내 임대 공간을 전시장과 교육실로 탈바꿈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람미술관은 고양시 예술가의 작품을 한곳에 모으는 공간을 마련해 관내 작가와 시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대중이 시각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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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이 재개관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아람미술관 미술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고양 아람미술관 내 임대 공간을 전시장과 교육실로 탈바꿈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시작해 6월말 종료했다. 시는 해받이터 지하 1층에 상설전시장 및 교육실을 조성하고 아람마슬 지하2층에는 525.8㎡(160평)의 전시 공간과 180㎡(54평)의 수장고를 마련했다.
또 수장고 구축으로 미술관 내 전시품의 구입 및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술관은 7월부터 재개관해 다양한 전시와 교육을 한다. 어린이와 보호자 가족 대상 전시인 '알로록 달로록', '가루나무 모래 흙', 고양시의 신진·중진작가를 만날 수 있는 전시 '고양아티스트 365' 그리고 미술전문 교육 '아모아 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아람미술관은 고양시 예술가의 작품을 한곳에 모으는 공간을 마련해 관내 작가와 시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대중이 시각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람미술관은 고양시의 유일한 공립미술관"이라면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예술품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전문적인 수준의 미술 연구를 수행하는 미술관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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